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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 예고' 알림 살펴보는 시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24일) 오전 9시까지 살인예고 글 462건을 확인해 작성자 216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에 비해 게시글은 7건, 검거된 피의자는 3명 늘었습니다.
지난 17일 이후 엿새 만에 구속된 피의자가 나왔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게임업체 개발자들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피의자를 어제 구속했습니다.
지난 21일 블라인드에 경찰 직원 계정으로 '강남역 1번 출구에서 칼부림한다'는 글을 올렸다가 긴급 체포된 30대 회사원 A 씨는 오늘 오후 2시 30분 서울동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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