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인천 아파트 전기실서 화재…870세대 밤새 정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천의 한 아파트 전기실에 불이 나 단지 주민 전체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22일) 오후 1시 55분쯤 인천 계양구 효성동의 870여 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 전기실에서 불이 났다가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진화에 나섰던 아파트 관계자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전기 설비가 불에 타면서 단지 전체 주민이 9시간가량 전기와 수도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전 관계자 30여 명이 투입돼 임시 전주를 설치하는 등 밤늦게까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였지만 거센 비로 작업을 중단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실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정반석 기자 jbs@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