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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를 피우고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예원 전 녹색당 공동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오늘(22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 전 대표를 불구속 구공판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보완 수사한 결과 김 전 대표의 대마 수수와 상습 흡연이 확인돼 이 부분을 추가로 입건해 재판에 넘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월 김 전 대표를 입건해 조사한 뒤 지난 5월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지난 2021년 7월 녹색당 공동대표에 당선됐지만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올해 2월 대표직에서 사퇴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래 기자 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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