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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종교모임' 노려 우크라 후방 공습한 러…150여 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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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부 도시에 미사일을 발사해 150명 넘는 사람들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전선에서 떨어진 후방 지역을 공격한 이번 공습으로 주말에 교회를 찾은 어린이까지 숨졌다고 우크라이나는 밝혔습니다.

이현영 기자입니다.

<기자>

평화롭던 도심 광장이 폐허로 변했습니다.

현지 시간 토요일(19일) 오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부 도시 체르니히우 중심가의 광장을 미사일로 공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