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받고 출동한 대구 남구청 멧돼지 기동포획단은 오늘 새벽 1시 30분쯤 멧돼지가 처음 목격된 곳에서 600m가량 떨어진 다른 아파트 단지 근처에서 멧돼지를 사살했습니다.
멧돼지가 도심을 돌아다니는 동안 사람이 다치거나 차량 등이 훼손되는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남구청은 멧돼지 발견 신고가 접수된 뒤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문자를 보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혜영 기자 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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