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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50년 만기 '주담대' 손본다…규제 소식에 현장은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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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계부채가 빠르게 늘어나자, 금융당국이 부랴부랴 대책을 내놨습니다. 은행이 최근 내놓은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손보기로 했는데, 은행과 대출자들은 불만이 많습니다.

유덕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집 장만에 나서는 30대 직장인 박 모 씨는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박모 씨/직장인 : 아무래도 대출 상환이 부담되기 때문에 만기가 길면 조금 부담이 덜 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