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D리포트] 54년 만에 나타난 친모 중재안마저 거부 "다 내가 갖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년 전 거제 해상에서 300톤이 넘는 대형 선박 대양호 127호가 폭풍우에 침몰했습니다.

선박에 타고 있던 고 김종안 씨는 끝내 돌아오지 못하고 56년의 생을 마감했습니다.

숨진 김 씨 앞으로는 사망 보험금 2억 3천여 만 원과 선박회사 합의금 5천만 원 등 모두 3억 원 정도의 보상금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고인이 2살이던 시절 사라져 그간 아무 연락 없던 친모가 보험금을 갖겠다며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