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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D리포트] "특별 치안 기간이라더니"…관악 성폭행 피해자 가족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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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 서울 관악구에 있는 공원과 연결된 야산의 등산로에서, 한 여성이 일면식 없던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둔기에 폭행 당해 중태에 빠졌습니다.

피해자 가족은 SBS에 "경찰의 특별 치안 기간을 비웃듯 강력 범죄가 또다시 신림동에서 발생했다"며 "순찰을 강화하는 등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는데 경찰에 실망스럽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잇따른 강력 사건을 전후해 정부와 관계기관은 장갑차와 경찰특공대까지 동원해 범죄를 예방하겠다고 나섰지만, 서울 한복판, 그것도 대낮에 벌어진 이번 범죄를 막는 데 실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