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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2 (목)

[정치쇼] 이창민 "신림동 성폭행이 '묻지마'? 한국, 명확한 개념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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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경찰, 1981년 '토리마 범죄' 정의 내려
- ①공공장소 ②범행동기 불명 ③흉기로 위해
- 신림 성폭행은 성적 동기…'묻지마'에서 보통 제외
- 日 토리마 범죄, 매년 평균 6~7회 발생
- 경기침체와 무관…엄벌에도 획기적 감소 안돼
- 핵심 키워드는 '경제적 궁핍'과 '사회적 고립'
- 2030 남성 위주, 무직·비정규직 등 비중 높고
- 저학력, 등교거부, 친구·애인 없는 경우가 다수
- 아키하바라 사건 이후 모방 성행, 한국과 유사
- 日, 범행예고 상시감시 등 대응책 세우는데
- 한국은 아직 개념 정의도 못해 통계·대책 미비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09:00)
■ 일자 : 2023년 8월 18일(금)
■ 진행 : 백성문 변호사 (김태현 변호사 휴가로 대신 진행)
■ 출연 : 이창민 한국외대 융합일본지역학부 교수

▷백성문 : 정치가 짚어야 할 아젠다를 던지는 정치쇼 아젠다, 연속기획으로 한국의 조커들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자전거를 탄 채로 중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가 검거되는 일이 있었고요. 또 어제는 대낮 서울시내 공원에서 한 남성이 알지 못하는 여성에 대해 성폭행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묻지마 범죄는 왜 일어나고 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도리마 범죄로 통계내고 있는 일본 사례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이창민 한국외대 융합일본지역학부 교수와 전화로 연결해서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현재 일본에 계시는데요. 교수님 나오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