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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에브리웨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일까지 월드파크에 설치미술작가 임지빈의 초대형 베어벌룬을 전시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에브리웨어 프로젝트'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도시 곳곳에 게릴라 형식으로 베어벌룬을 설치해 일상적인 공간을 미술관으로 바꾸는 작업이다.
한편, 롯데월드타워는 석촌호수와 월드파크 등을 무대로 삼아 '러버덕', '슈퍼문', '스위트 스완', '벨리곰' 등 다양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유와 휴식을 느끼고,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진=롯데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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