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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사죄 없이 야스쿠니 공물 · 참배…"깊은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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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평양 전쟁 패전일을 맞은 일본에서는 과거사에 대한 책임이나 반성 대신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깊은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도쿄 박상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태평양전쟁 패전 78년을 맞는 일본 정부는 올해도 전몰자 추도식을 열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추도사에서 과거 침략 전쟁에 대한 사죄의 언급 대신, 아베 전 총리가 주장했던 방위력 강화, 개헌 등이 포함된 적극적 평화주의라는 지난해 표현을 올해도 되풀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