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강남 초등생 성폭행' 예고 글 게시자 자수…경찰 조사 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강남역 인근 초등학교에서 여학생을 성폭행하겠다는 예고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가운데 10대 남자 고등학생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5일) 오후 구로구의 한 파출소에 해당 학생이 찾아와 '성폭행 예고 글'을 자신이 썼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입건 전 조사 단계로, IP 등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입건해 본격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오늘 오후 1시 30분쯤 강남역 인근 초등학교에서 초등생 여아를 범행 대상으로 삼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고 이에 대한 112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에 서울 강남경찰서와 서초경찰서, 수서경찰서는 관내 초등학교에 순찰차를 배치하는 등 순찰을 강화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신용식 기자 dinosik@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