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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일본 2분기 경제성장률 1.5%…3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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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일본 도쿄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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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일본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계절조정치)가 전 분기보다 1.5%(속보치)증가했다고 일본 내각부가 15일 밝혔다.

이런 추세가 1년 동안 이어진다고 가정하고 산출한 연간 환산(연율) 성장률은 6.0%다.

일본 경제는 지난해 4분기부터 3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경제 성장은 수출 증가가 이끌었다. 2분기 수출은 전 분기보다 3.2% 늘었다. 수입은 4.3% 줄었다.

현지방송 NHK는 반도체 부족 문제가 누그러들면서 자동차 수출이 늘었다고 보도했다. 또 통계상 수출로 잡히는 외국인 여행자의 일본 여행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소비는 전 분기보다 0.5% 감소했다.

기업의 설비투자는 0.03%로 보합 수준에 그쳤으며 주택투자는 1.9%로 집계됐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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