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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날씨] '무더위' 다시 고개 들었다…동해안, 당분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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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것 같았던 무더위가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고요, 오늘(14일) 일부 경기와 강원 영서, 전남 지역은 폭염경보로 강화가 됐습니다.

당분간은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광복절인 내일도 서울과 청주, 대구, 광주의 낮 기온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동해안 지역은 당분간 비가 내리면서 비교적 선선하겠는데요.

현재 일본 열도를 향하고 있는 태풍 란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로 동풍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