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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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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천 실종자 3명 수색 재개…드론·수색견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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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으로 실종된 A씨에 대한 3일째 수색작업이 재개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02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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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대구를 관통할 때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에서 전동 휠체어를 타다 실종된 A(67)씨를 찾기 위한 수색이 재개됐다.

1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부터 3일차 수색에 들어갔다.

수색에는 소방 52명, 경찰 10명, 공무원 25명 등 수색인력 87명과 수색견 2마리가 투입됐다.

A씨는 태풍이 대구를 지나가던 지난 10일 오후 1시 45분께 상원리에서 전동 휠체어를 타고 가다 도랑에 빠져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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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지난달 폭우로 실종된 예천 주민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재개됐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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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폭우로 실종된 예천 주민 2명에 대한 수색도 시작됐다.

경북소방본부는 인윈 99명과 드론, 보트 등 장비 48대를 투입해 수색작업에 나섰다.

벌방교~경진교 구간 수변수색과 상주보~삼강교 구간 수상수색이 진행 중이다. 또 드론으로 간실교~미호교, 상주보~강정고령보 구간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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