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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수감자 맞교환에 풀린 '9조 2천억 원', 스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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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이란이 서로 수감자를 맞교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국에 동결돼 있는 9조 2천억 원 규모의 이란 자금을 해제하는 게 핵심 조건이었는데, 협상이 타결되면서 그 돈은 스위스 은행으로 이체됐습니다.

이홍갑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이란 정부는 이란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미국인들을 가택연금으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파이 혐의로 징역 10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이란계 미국인 시아마크 나마지 등 모두 5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