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집단항명' 혐의 해병대 전 수사단장, 국방부 수사 거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고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수사와 관련해 '집단항명 수괴'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국방부 검찰단의 수사를 거부했습니다.

박 전 수사단장은 군 검찰단 출석이 예정된 오늘(11일) 오전 입장문을 배포하고 "국방부 검찰단은 적법하게 경찰에 이첩된 사건 서류를 불법적으로 회수했고, 수사의 외압을 행사하고 부당한 지시를 한 국방부 예하 조직으로 공정한 수사가 이뤄질 수 없다"며 "국방부 검찰단의 수사를 명백히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 태풍 '카눈' 북상, 한반도 상황은?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