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느릿느릿 습도 높은 '카눈'…전례 없는 한반도 종단 태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이렇게 태풍 카눈은 관측사상 처음으로, 한반도를 아래에서 위로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이전에 왔던 태풍들과는 어떤 게 다른지, 임태우 기자가 분석해 봤습니다.

<기자>

태풍 카눈을 포함해 2001년부터 한반도 중심인 충북을 지났던 태풍은 모두 5개입니다.

이중에는 사상 최악의 피해를 줬던 2002년 태풍 루사도 있습니다.

카눈 이전에 한반도 중심을 관통한 태풍 4개는 모두 남서에서 북동 방향으로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