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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11시간 한반도 할퀸 '카눈'…전국에서 1만 4천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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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이 11시간 가까이 한반도에 머물면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앙안전대책본부가 집계한 지금까지의 피해상황을 배준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늘(10일) 오전 9시 20분 경남 거제에 상륙한 제6호 태풍 '카눈'은 현재까지 11시간 가까이 머물고 있습니다.

이동 속도와 최대 풍속 모두 초속 20km대로 떨어져 천천히 한반도를 지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