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농협은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항공드론 공동 방제를 실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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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음성농협(조합장 박노대)에서는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음성읍, 소이면, 원남면 등에서 566ha의 농지를 대상으로 항공드론 공동 방제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항공드론 공동방제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와 병해충 적기 방제를 위해 공동 방제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공동 방제 신청면적은 매년 늘어나 올해는 지난해보다 110ha가 증가했으며 공동 방제비용은 9900여 만원이 소요됐으나 해당 비용 중 65%를 음성농협에서 지원했다.
박노대 조합장은 "일손부족과 농업경영비 증가로 농가에 어려움이 많다"며 "내년에는 영농비 절감을 위해 음성군과 협조해 드론방제 농약에도 보조금이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김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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