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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D리포트] 뉴욕 지하철에서 또 동양인 인종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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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하탄 한복판 지하철 안.

한 흑인 소녀가 건너편 자리에 앉은 가족에게 막말을 퍼붓습니다.

[ 꺼져버려, 여기서 꺼져버려, 꺼져버리라고. ]

이 영상이 찍힌 건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일 밤 8시쯤이었습니다.

네바다 주에서 의사를 하다가 은퇴한 여성과 남편, 그리고 11살 난 쌍둥이 딸들이 피해자였습니다.

가족은 이 소녀가 처음엔 자신들을 가리키며 웃기 시작했고, 나중엔 왔던 곳으로 돌아가라는 등의 폭언을 쏟아내다가 머리카락을 거머쥐고 폭행을 했다고 증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