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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고용위기와 한국경제

7월 취업자 21만1천명 늘어…2년 5개월 만에 최소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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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사진=JTBC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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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을 한 사람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만 1000명 늘어 2년 5개월 만에 최소폭을 기록했습니다.

오늘(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68만 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만 1000명(0.7%) 증가했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1604만 4000명으로 3만 5000명(-0.2%)이 줄었고, 여성은 1264만 2000명으로 24만 6000명(2.0%) 늘었습니다.

연령계층별로 살펴보면 60세 이상에서는 29만 8000명, 50대에서 6만 1000명, 30대에서 5만 1000명이 각각 증가했습니다. 20대에서는 12만 8000명, 40대에서는 6만 1000명이 각각 감소했습니다.

고용률은 63.2%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3%p 올랐습니다. 남성은 40대와 60세 이상에서 낮아졌고, 여성은 30대와 40대, 50대 등에서 높아졌습니다.

15세부터 29세까지 해당하는 청년층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만 8000명 줄었고, 고용률은 0.7%p 하락했습니다.

지난달 실업자의 경우 80만 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만명(-3.5%) 줄었습니다. 실업률은 2.7%로 0.2%p 하락했습니다.



김휘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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