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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서울 관악구 아파트 890세대 정전…6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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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일) 저녁 8시 20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 단지가 정전됐습니다.

한전 측이 조치에 나서 1시간 반 만에 전기가 공급됐지만, 무더위 속 아파트 등 890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엘리베이터에 갇힘 사고 등 정전으로 6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한전 측은 정전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점검 결과 이상이 없어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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