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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착한 당신, 못 지켜줘 미안해"…한순간 무너진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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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원종의 범행으로 숨진 피해자는 소중한 아내이자 또 엄마였습니다. 피해자의 남편은 다시는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어렵게 저희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배성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여느 때와 같이 아내와 저녁을 먹으러 함께 걷던 남편, 갑자기 인도로 돌진한 차량에 평범했던 일상은 한순간에 악몽으로 변했습니다.

[피해 여성 남편 : 인도로 차가 다니는 건 상상을 못 했어요. 인도에 왜 모닝이 가지? 야, 뭐야? 어? 우리 집사람… 집사람이 벌써 쓰러져서 의식이 없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