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LCK 서머 정규 리그에서 16연승을 기록한 KT롤스터가 우승을 확정했다. |
KT 롤스터가 16연승으로 서머 정규 리그를 마무리하면서 2018년 LCK 서머 이후 무려 5년 만에 정규 리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2023 LCK 서머 정규 리그에서 KT 롤스터가 무려 16연승을 이어가면서 정규 리그 1위를 차지했고 DRX가 6위로 플레이오프행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고 7일 밝혔다.
KT롤스터는 2018년 LCK 서머에서 정규 리그 1위에 오른 이후 5년 만에 정규 리그 1위를 차지했다.
KT롤스터와 1위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던 젠지가 5일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OK저축은행 브리온에게 0대2로 패배하면서 KT는 이번 서머 정규 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KT롤스터는 1주차에서 젠지에게 1대2로 패배한 이후 15연승을 이어가면서 16승1패, 세트 득실 +27을 기록했다. 5일 젠지가 패배하면서 1위를 확정지었다.
서머 정규 리그 8주 차를 마쳤을 때만 해도 정해지지 않았던 1장의 플레이오프 티켓의 주인은 DRX였다.
DRX는 9주차에 배정된 지난 3일 OK저축은행 브리온, 6일 광동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모두 2대0으로 승리하면서 6승 고지를 점했다.
정규 리그 3위인 한화생명e스포츠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로 정규 리그 6위인 DRX를 선택하면서 8일 경기를 치르고 4위인 디플러스 기아는 5위인 T1과 9일 대결한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패하는 팀은 곧바로 탈락한다.
정규 리그 1위를 차지한 KT 롤스터는 10일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승리한 두 팀 가운데 한 팀을 선택해 경기를 치르고 정규 리그 2위인 젠지는 KT 롤스터가 선택하지 않은 팀과 11일 대결을 치른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