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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단독] "개업했으니 화환값 내라" 조폭 행패에 상인 벌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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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지도 않은 개업을 핑계로 주변 상인들에게 화환값을 뜯어낸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로 여성 혼자 영업하는 가게를 노렸습니다.

KNN 최혁규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각목을 든 한 남성이 가게 입구를 서성이며, 주인을 때릴 듯 위협합니다.

또 다른 가게에서는 가게 옆 주차 차단봉을 집어 들더니 유리를 향해 집어 던집니다.

보다 못한 주변 상인이 말리자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행패를 부린 남성은 50대 A 씨로, 30년 전부터 부산 초량동 일대에서 활동해온 조직폭력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