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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다이어트·근육에 효과' 해외직구식품 58개 국내 반입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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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량이나 근육 강화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한 해외직구 식품에서 위해 성분이 발견됐습니다.

식약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해외직구 식품 100개를 검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58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이 차단된 원료나 성분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체중감량 효과를 강조해 온 한 제품에서는 파킨슨 증후군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 발견됐고, 또 다른 제품에선 신경안정제 성분이 확인됐습니다.

식약처가 국내 반입 차단조치 한 해외직구 식품 정보는 '식품 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주현 기자 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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