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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박대출, 김은경 비판 "패륜적 망발이 민주당 혁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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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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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패륜적 망발이 민주당 혁신이냐"며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을 비판했습니다.

박 의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금융감독원 부원장 3년 임기를 꽉꽉 채웠다"면서 "라임, 옵티머스 사건은 잊어버렸냐"고 말했습니다.

그는 "문재인 정부 금감원은 당시 비리 조사를 제대로 했냐"고 물으며 당시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피해자 속출이 우려되면 바로 조치를 취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전 정부 인사이지만 전문성과 경험 등을 감안해 점잖게 임기를 보장해줬더니 돌아오는 건 패륜적 언행뿐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장은 "고위 공직자라면 재직할 때의 대통령에 대해서는 이름 석자만으로 부르지 않는 게 도리"라면서 "망언으로 입장 곤란해지니 느닷없이 대통령을 걸고 넘어진다"고 꼬집었습니다.

또 "망언으로 1차 도발하더니 무례로 2차 도발한다"면서 "인격파탄, 패륜근성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고 비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엄민재 기자 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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