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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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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오늘 국내 최초 도심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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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 구미동 물놀이장서 직접 커피 주문 시연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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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1일 분당구 구미동 물놀이장에서 국내 최초로 도심 드론 배송 상용화(유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11시께 구미동 물놀이장에서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직접 주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커피를 주문한다. 주문한 커피는 드론에 의해 배송돼 구미동 물놀이장 상공에서 신 시장에게 전달된다.

신 시장은 이어 정자동 주택전시관 내 배달거점인 성남 드론 배송센터를 찾아 드론 배송 인프라 구축 현황을 확인한다.

이번 탄천 공원 내 드론 배송사업에는 디스이즈엔지니어링, 제이와이시스템, 베이리스, 세종사이버대, 이노스카이, BGF리테일 등이 공동 참여했다.

사업의 안전성과 사업성 확보를 위해 드론 식별 장치 장착, 드론 배달거점 및 배달점 설치, 안전한 배송경로 구축, 군집 배송, 물류 배송 전문가 자문 등 국토교통부 드론 배송 기준을 준수한다.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및 지원하는 주소 기반 드론 배달점도 설치해 운영한다.

한편 이날 탄천 드론 배송사업을 운영하는 디스이즈엔지니어링은 국내 도심 유료 드론 배송 1호 이벤트를 열고 1호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성남=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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