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 노동자들이 폭염 속 휴게 시간 보장을 촉구하며 오늘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는 오늘(1일) 하루 동안 연차를 쓰거나 결근하는 등의 방식으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업 투쟁은 재작년 6월 쿠팡물류센터지회가 설립된 뒤 처음입니다.
노조 측은 고용노동부가 체감온도 33℃ 이상의 폭염 상황에서 노동자가 매시간 10~15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측에 휴게 시간을 보장하라고 촉구하고, 고용노동부를 향해서도 권고에 불과한 폭염 휴게 시간 가이드라인을 의무화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들은 내일(2일)부터 고용노동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휴게 시간을 갖는 등 현장 준법 투쟁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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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측은 고용노동부가 체감온도 33℃ 이상의 폭염 상황에서 노동자가 매시간 10~15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측에 휴게 시간을 보장하라고 촉구하고, 고용노동부를 향해서도 권고에 불과한 폭염 휴게 시간 가이드라인을 의무화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들은 내일(2일)부터 고용노동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휴게 시간을 갖는 등 현장 준법 투쟁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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