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최루가스 맞고도 망치로 쾅쾅…"다 털렸다" 순간 벌인 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두 달가량 범행 준비"…CCTV 추적 끝 30대 남성 검거

<앵커>

한 30대 남성이 금은방에서 5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당시 가게에서는 보안경보기가 작동됐고 최루가스까지 나왔는데도 그 남성은 범행을 이어갔는데, 결국 추적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배성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금은방에 뿌연 연기가 끼기 시작하더니 한쪽 구석에서 헬멧을 쓴 남성이 나타납니다.

흰옷을 입고 장갑을 낀 이 남성은 망치로 유리 진열장을 깨뜨리고 순식간에 귀금속을 쓸어 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