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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김두관 "이재명 10월 사퇴 후 내가 당대표 등판?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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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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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31일 정치권 일각에서 '이재명 10월 퇴진 및 김두관 후임 등판설'이 거론되는 것을 두고 "전혀 사실 무근이고 금시초문"이라고 일축했다.

여권을 중심으로 정치권에선 이 대표가 10월 사퇴하고, 이후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친명(친이재명)계가 김 의원을 후임 당 대표로 밀 것이라는 설이 돌았다.

친명계로 분류되는 김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사법리스크 문제와 관련해 당 지도부가 충분하게 대응 준비를 하고 있어 10월 전당대회라는 게 가정인데, 전혀 그럴 가능성이 높지 않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만약 총선 전 전당대회가 열릴 경우 출마 의향이 있는 지에 대해선 "일단 당의 부름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내년 총선에서 좋은 결과 나오면 내년 8월 전당대회 정도는 고민해왔던 적 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경남 양산을이 지역구로, 지난 대선 경선 당시 레이스에서 중도 하차하고 이 대표 지지를 선언했다.

신은서 기자(chosh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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