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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아이들 자주 찾는 바닥분수에서 '대장균 기준치 1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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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날씨가 부쩍 더워지면서 아파트 단지나 공원에 설치된 이런 '바닥 분수'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 자주 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분수에서 놀고 난 후에 장염이나 고열이 난다는 아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수질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었던 걸까요.

노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바닥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고, 신난 아이들이 분수로 뛰어들어가 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