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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조선 "계획 범죄 인정"…'홍콩 흉기 난동' 판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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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림역에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피의자 조선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얼굴을 드러낸 조선은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단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보도에 편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아침 7시, 마스크 없이 본 얼굴로 경찰서를 나선 조선, 쏟아지는 질문에 딱 두 마디를 했습니다.

[조선/신림 흉기난동 피의자 : (왜 그랬습니까?) 죄송합니다. (계획했다는 거 인정하십니까?)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