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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신림역 흉기 난동범은 33살 조선…CCTV 사진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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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신림동에서 한 명을 숨지게 하고 세 명을 다치게 한 사건의 피의자 신상이 오늘(26일) 공개됐습니다. 나이는 33살, 이름은 조선입니다. 경찰은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마쳤다고 했는데, 피의자는 자신이 우울증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배성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1일 오후, 서울 신림동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을 벌여 시민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남성.

경찰이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피의자는 1990년생 33살의 조선이라고 공개했습니다.

위원회는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되고, 국민 불안과 유사 범행 예방 효과 등을 고려할 때 신상 공개를 통한 공공의 이익이 더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례적으로 조선의 주민등록 사진과 범행 당일 CCTV에 찍힌 얼굴을 함께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