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주러시아연방 특명전권대사에 이도훈 전 외교부 2차관을 임명했다. 뉴스1 |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주(駐) 러시아연방 특명전권대사에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을 인선했다.
이도훈 전 차관은 외무고시 19회 출신으로,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을 지낸 국제분쟁 전문가로 꼽힌다. 박근혜 정부 마지막 외교비서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 한반도 평화교섭 본부장을 역임했다.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 외교 통일안보 자문역으로 참여했으며, 윤 정부 들어 외교부 2차관으로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이 신임 대사가 한러 간 외교 및 경제 관계를 풀어가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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