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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단독] "엉뚱한 부서와 오송 지하차도 임시 제방 설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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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4명이 숨진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허술한 임시 제방이 피해를 더 키웠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행복청은 허가 기관과 사전에 제방 작업을 협의해 왔다는 입장인데, 국무조정실 감찰 결과 설치 허가 권한이 없는 엉뚱한 부서와 논의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안상우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교량 턱밑까지 불어난 하천 옆에서 굴착기가 위태롭게 임시 제방을 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