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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구명조끼 착용 지침' 없었다…"입혔어야" 사과한 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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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 당국은 당시 현장 상황을 고려한다면 장병들에게 구명조끼를 입혔어야 했다고 오늘(20일) 뒤늦게 사과했습니다. 저희 취재 결과 해병대의 현장 매뉴얼에는 물가를 수색할 때 구명조끼 착용 여부 같은 이런 구체적인 지침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해병대 수사단과 안전단은 오늘, 해병대의 재난 피해 복구 현장 조치 매뉴얼에 10여 개 유형별 행동 지침이 있지만, 구명조끼 착용 같은 구체적 지침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