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강구정보고등학교에 1인 미디어 전용 시스템 구축

방음 부스 '콜라박스', 콘텐츠 제작 서비스 '모비즌 스튜디오' 도입

강구정보고등학교에 설치된 콜라박스. /사진=알서포트

알서포트는 특성화고인 강구정보고등학교에 '콜라박스', '모비즌스튜디오'를 도입해 '1인 미디어 전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 영덕군 소재 강구정보고등학교는 올해 경북교육청이 선정한 메타버스 선도학교로 '커머스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양성한다. 최신 플랫폼을 활용한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부터 마케팅 활동까지 1인 미디어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실습을 통한 경험 중심의 교육을 강조한다.

강구정보고등학교는 알서포트의 설치형 다목적 부스 콜라박스와 웹 기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모비즌 스튜디오를 도입해 1인 미디어 전용 시스템을 구축했다. 방음부스인 콜라박스 안에서 모비즌 스튜디오를 활용해 콘텐츠를 직접 제작·편집·스트리밍하는 방식이다. 모비즌 스튜디오는 웹 기반 제품이라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고 PC와 웹캠, 스마트폰만으로 다양한 화면을 편집할 수 있다. 제작한 콘텐츠를 유튜브나 트위치, 기타 송출 시스템에 연결해 곧바로 라이브 방송할 수도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는 "ICT 기술을 활용해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강구정보고등학교에 콜라박스와 모비즌 스튜디오를 공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강구정보고등학교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알서포트의 기술과 제품이 결합된 다양한 서비스로 에듀테크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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