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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뉴스딱] "CCTV 볼 거다"…자전거로 비상구 막곤 '뻔뻔한 경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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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파트 주민이 비상 대피로에 떡하니 자전거 여러 대를 보관해 두고 창문에는 경고문까지 붙여두었는데요,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제(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상구에 쌓아놓은 소중한 물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 씨는 "아파트 계단에 저렇게 자전거를 쌓아두고 창문을 열어 비를 맞게 하면 CCTV 달아서 배상해야 한다네요. 와 살다 살다 저런 집 처음 봅니다"라며 황당하다는 듯 사진과 함께 글을 첨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