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31 (금)

[비머pick] 급류에 휩쓸린 순간에도…손 놓지 않은 '영웅' 있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오송 지하차도 침수 당시 찍힌 사진 한 장입니다.

물이 삽시간에 차오르고 본인도 빠져나갈 수도 없을 만큼 긴박한 이 순간에도 여러 사람의 목숨을 구한 영웅이 있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14톤 화물차 기사 44살 유병조 씨입니다.

화물차도 시동이 꺼지고 간신히 창문을 깨서 지붕으로 올라간 순간, 유 씨의 눈에 들어온 건 화물차 사이드미러를 간신히 붙잡고 버티는 20대 여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