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예천서 남편과 실종됐던 60대 시신 수습…해병대가 발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예천 제곡리서 119구급대에 실종자 인계하는 해병대원

경북 예천군에서 폭우로 실종된 여성 1명이 추가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18일) 오전 10시 30분쯤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에서 이 모(60대) 씨가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이 씨는 지난 15일 새벽 은풍면 은산리에서 남편과 함께 차량을 타고 가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뒤 오늘 제곡리 한천 일대를 수색하던 해병대원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이 씨는 부러진 나뭇가지에 몸이 걸린 상태였습니다.

수색 당국은 이 씨가 한천 상류 지점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함께 실종된 이 씨의 남편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이 씨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경북지역 사망자는 20명, 실종자는 7명이 됐습니다.

7명 모두 예천에서 실종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