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분기 경제성장률 6.3%…시장 전망치엔 못 미쳐

중국이 '위드 코로나' 원년인 올해 2분기에 국내총생산 성장률 6.3%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오늘(17일) 중국의 2분기 GDP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분기 경제성장률 4.5%는 넘었지만, 시장 전망치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습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오늘 오전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7.1%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의 올해 상반기 GDP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5% 증가한 59조 3천34억 위안, 약 1경 468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조을선 기자 sunshine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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