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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뻥 뚫린 제방에 물바다…"작년 이어 또 터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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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의 강과 하천의 둑과 제방 피해도 컸습니다. 그만큼 이번 폭우가 위력적이었다는 걸 의미합니다.

이 소식은 유수환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높게 쌓인 제방 한가운데가 뻥 뚫린 채 물이 건너편으로 쏟아져 내립니다.

비닐하우스와 농경지가 물에 잠겨 하천과 구분되지 않습니다.

오늘(16일) 오전 충남 논산에서는 논산천과 금강의 제방 2곳이 무너지면서 주민 400여 명이 급히 인근 초등학교와 교회로 대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