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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날씨] 서해상 강한 비구름 몰려와…내일까지 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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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기상 센터를 다시 연결해 이번 장맛비가 어느 지역에, 또 얼마나 내리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임은진 캐스터 전해주세요.

<캐스터>

네, 현재 중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구름이 자리하면서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에는 호우 경보가, 그 밖의 중부와 경북 북부, 호남과 경남 해안에는 호우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계속해서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남 홍성 등 서쪽 곳곳으로는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오늘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에, 내일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과 호남, 경북 북부에는 시간당 30에서 80mm의 매우 강한 강한 집중호우가 강약을 반복하면서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도 보시면 충남과 전북에 최대 400mm 이상, 그밖에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북과 경북 북부에도 많게는 300mm 이상의 큰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장맛비는 다음 주 중반까지 길게 이어지겠으니까요, 계속해서 산사태나 침수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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