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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1분핫뉴스] "10초 안 넘었으니 무죄"…이탈리아 법원의 황당한 성추행 판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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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지속 시간이 10초가 넘지 않았으므로 범죄로 볼 수 없다"

이탈리아에서 나온 황당한 판결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이탈리아 로마의 한 고등학교에서 17살 여고생을 관리 직원이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해당 직원은 여고생의 몸을 만진 것은 인정하면서도 장난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검찰은 성추행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는데, 재판부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