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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박지혜 기자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총파업에 돌입한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에 '정상진료'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국립암센터는 당초 보건의료 인력 절반 이상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고되면서 이날과 오는 14일 예정된 암 환자 수술 100여건과 외래진료 2000여건을 전면 취소하고 일부 입원 환자들을 퇴원 조치했다. 하지만 보건의료노조 국립암센터지부는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총파업에 동참하되, 이날부터 양일간 열리는 산별 총파업대회에 최소 인원만 참여하는 것으로 전날 늦은 밤 병원 측과 극적 합의했다. 국립암센터 관계자는 “노사간 협의에 진전이 있어서 이날 오전에 정상 운영이 결정돼 현재 정상 진료가 진행 중”이라며 “취소했던 외래 진료와 수술 건에 대해 다시 안내 드리고 일정을 잡으면서 오후부터는 다시 내원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2023.7.13/뉴스1
pjh25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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