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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현대백화점 주차장 입구 인근에서 차량 7대가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2일) 오후 3시 55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주차장 입구 인근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포함한 다른 차량 6대와 연이어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백화점 주차요원 1명이 중상을 입었고 다른 운전자와 동승자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60대 운전자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고 당시 CCTV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강남소방서 제공)
박하정 기자 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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