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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미 북동부에 하루 230mm '물폭탄'…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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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북동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주택과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항공기 2천700여 편이 결항되면서 6조 원이 넘는 피해가 났습니다.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동네 개울물이 엄청난 속도의 급류로 변했습니다.

흘러넘친 개울물은 도로를 집어삼켰고 마을도 온통 물바다가 됐습니다.

[신디 베이어스/미 뉴욕주 : 물이 마당 절반까지 차올라서 집 안의 모든 전기를 끄고 도로로 대피했습니다. 계속 물이 밀려 들었고 결국 이렇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