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주가 조작' 라덕연 일당 4명 구속영장…주가 폭락하자 회삿돈 횡령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과 금융당국 합동수사팀은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와 관련해 라덕연 씨 일당 4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라 씨의 시세조종 범행에 가담해 주가를 조작하고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VIP 고객 관리를 담당한 고객관리팀장 김 모 씨, 주식 매매와 투자자 관리를 맡은 고객관리팀 차장 나 모 씨, 주식매매와 법인계좌 관리를 담당한 매매팀장 김 모 씨에 대해 자본시장법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1명은 주가 폭락 와중에 라 씨가 대표로 있던 투자자문업체 호안의 자금을 빼돌린 혐의도 받습니다.

허 모 씨는 지난 4월 8개 종목 주가가 폭락하자 호안 법인자금 약 1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하정 기자 parkhj@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